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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행사' 이보영이 읽어낸 시청자들의 욕망, ‘대행사’ 시청률 4.8%로 출발 <주간날씨포함>

by N로즈지점장 2023.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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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대행사의 주된 업무는 사람들의 욕망을 인사이트로 읽어 내는 것이다. 욕망이 없다면 욕망을 만들어내기도 한다. 광고대행사를 다룬 '대행사'의 이보영이 읽어낸 시청자들의 욕망은 무엇이었을까.

'대행사'(연출 이창민, 극본 송수한)는 VC그룹 최초로 여성 임원이 된 '고아인'이 최초를 넘어 최고의 위치까지 자신의 커리어를 만들어가는 모습을 그린 우아하게 처절한 광고대행사 오피스 드라마다. 19년간 성공만을 위해 경주마처럼 달려온 고아인은 모두의 예상을 깨고 그룹 최초 여성 임원으로 발탁된다. 하지만 자신의 자리가 '얼굴마담'을 위한 1년짜리 시한부 직책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고아인은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 위한 플랜을 시작한다.

이보영이 맡은 고아인은 주변인물에게는 돈과 성공에 미친 '돈시오패스'라는 비판을 듣지만 본인은 꿈쩍도 하지 않는다. 오로지 성공만을 위해 달려온 인물이기 때문에 자신의 기준에 맞지 않으면 고성과 막말은 물론이고 듣는 사람을 서럽게 만드는 독설도 서슴지 않는다. 5일 '대행사'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여한 이보영은 "이렇게 목표지향적이고 자기 욕망에 충실한 캐릭터가 있다는 게 너무 즐거웠다"며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렇게 살지 못하는데 그런 캐릭터를 만났다. 사실 이렇게 까지 목표지향적으로 살기 위해서는 사회생활이라는 게 불가능하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예고편과 이보영의 캐릭터 설명만 보더라도 상당히 센 인물이다. '마인'에서 재벌집 며느리로 우아한 매력을 선보였던 이보영은 전혀 다른 색깔의 캐릭터로 돌아왔다. 급격한 변화가 걱정될 수도 있지만 이보영은 오히려 "찍으면서 카타르시스를 많이 느꼈다. '이럴 때 아니면 언제 해보겠나'라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만족스러워했다.

고아인은 성공을 위해 기획본부장 최창수(조성하)와 대립각을 세우고 승리를 위해 VC 그룹 재벌 3세 출신 SNS 본부장 강한나(손나은)를 이용한다. 성공이라는 단단한 방패로 자신을 중무장했지만 고아인의 내면에는 아픔이 있다. 이를 감추기 위해 담배와 술, 약이 끊이지 않는다. 이보영은 "고아인이라는 캐릭터는 내적으로 덜 자랐다. 성공하고 잘 사는 것만 향해 달려오다 보니 정서적인 교육이 잘 된 아이는 아니다. 그런 아인이가 좋은 팀을 구성해서 협동·협업의 맛을 알게 되는 성장드라마라고 생각하며 촬영했다"고 말했다. 

전작 '재벌집 막내아들'은 용두사미 결말로 시청자들에게 찝찝함을 남겼다. 흥행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시청자들이 원하는 것을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 이보영의 대답은 '감동보다 재미'였다. 이보영은 "저는 재미있는 드라마를 좋아한다"며 "어설프게 감동을 드리고 싶지 않다. 항상 재미있게 다가가고 재미있게 소개됐으면 좋겠다. 이번에도 재미있게 찍었다"고 확실한 재미를 보장했다.

'대행사'는 오는 7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 시작.

십 년 조금 넘게 광고 대행사에서 밥 벌어 먹고살았다.

주된 업무는 사람들의 욕망을 인사이트(Insight)로 읽어 내는 것.

혹은 욕망이 없다면 만들어 내서라도 소비하게 만드는 것.

한마디로, 사람의 욕망을 귀신처럼 알아채는 꾼들이 모인 곳.

 

그곳에서

정점에 서기 위해 전쟁 같은 삶을 사는 이들의 일상과

타 업종 사람들은 상상도 못 할 업계의 뒷이야기들을 통해서

재미와 볼거리 그리고 욕망이 혜성과 혜성 간의 충돌처럼 폭발하는

진짜 꾼들의 성공과 좌절을 사실적으로 그려보고자 한다.

 

 

기득권(남성. 한국대) VS 비기득권(여성. 지방대)

낙하산 재벌 3세 딸 VS 자수성가 흙수저 여성의 갈등과 협업

정치, 경제, 연예 등 전방위로 연계된 광고대행사의 뒷이야기.

앞에선 백조처럼 우아 떨지만, 뒤에선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 치는 대행사 사람들의 일상.

연애질과 코미디로 뒤범벅된 대학교 동아리방 수준의 오피스 드라마가 아닌

살얼음판을 걷듯 위태위태한 진짜 프로들의 하이퍼리얼리즘 드라마.

 

 

 

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30분 방송된' 대행사' 첫 회 시청률은 4.8%로 집계됐다.

드라마 ‘대행사’는 제작 정보로 이창민 감독 연출, 송수한 작가 극본, 등장인물(출연진)로 고아인(이보영), 강한나(손나은), 최창수(조성하), 박영우(한준우), 조은정(전혜진), 한병수(이창훈), 서장우(이경민), 권우철(김대곤), 배원희(정운선), 서은자(김미경), 유정석(장현성) 등이다.

드라마 ‘대행사’는 줄거리와 결말, 인물관계도, 재방송 시간까지도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첫 방송에서는 오로지 실력만으로 광고계를 평정한 광고대행사 VC기획 CD 고아인(이보영 분)이 회사 내부 프레젠테이션(PT)에서 승리해 임원으로 승진하는 모습이 담겼다.

하지만 고아인을 눈엣가시로 여기는 기획본부장 최창수(조성하) 상무는 "지금을 실컷 즐기라"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으면서 이번 PT가 고아인의 성공 가동에 제동을 걸 함정이었음을 시사했다.

고아인은 '돈시오패스'(돈과 소시오패스의 합성어)라고 불릴 정도로 성공에만 몰두하는 인물로 자신보다 실력이 떨어지는 동기 권우철(김대곤)을 무시하고, 후배들에게는 독설을 날렸다.

퇴근 후에는 제대로 된 식사도 하지 않은 채 유리잔에 소주를 가득 부어 마신 뒤 수면유도제를 먹고 잠들고, PT 전날에는 회사에서 밤을 새우며 마지막까지 광고카피 수정을 하는 독한 모습을 보였다.

고아인을 연기한 이보영은 도시적인 이미지를 십분 살려 냉정하고 쌀쌀맞은 분위기로 극을 이끌었다. 여기에 고아인의 팀에 새로 합류한 카피라이터 조은정 역을 맡은 전혜진은 밝고 수더분한 모습으로 이보영과 대조를 이루며 보는 재미를 더했다.

 

2023년 1월8일~ 1월17일 일기예보 예상기온~!

 

 

2023년 1월 7일부터 〈재벌집 막내아들〉의 후속으로 방영중인 JTBC 토일 드라마.

2023.01.07.- 2023.02.26.

드라마 대행사 공식홈페이지 바로가기 ▼

https://tv.jtbc.co.kr/agen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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