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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20일 수출 324억달러 11% 감소…무역적자 41억달러(종합)

by N로즈지점장 2023.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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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 연속 수출 감소의 암운이 드리워지고 있다. 최대 수출품목인 반도체와 대 중국 수출 감소가 계속된데 따른 것이다. 14개월째 연속 무역수지 적자 가능성도 높아졌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4월 1~20일 수출이 324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1% 감소했고, 수입은 365억 달러로 11.8% 감소했다. 무역수지는 41억달러 적자다.

연간 누계를 보면 수출 1839억 달러, 수입 2105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수출은 12.3%, 수입도 4%씩 감소했다.

전년 동기 대비 1~20일 수출액을 보면 승용차(58.1%), 선박(101.9%) 등은 증가한 가운데 반도체(-39.3%), 석유제품(-25.3%), 무선통신기기(-25.4%) 등은 감소했다.

미국(1.4%), 유럽연합(13.9%) 등으로의 수출이 증가한 반면 중국(-26.8%), 베트남(-30.5%), 일본(-18.3%) 등은 줄었다.

같은 기간 수입현황을 보면 전년 동기 대비 가스(2.5%), 반도체 제조장비(47.2%) 등은 증가했다. 원유(-37.2%), 석탄(-20.2%), 정밀기기(-8.3%) 등은 감소했다.

중국(2.1%), 유럽연합(4.8%) 등에서의 수입은 증가한 가운데 미국(-12.3%), 일본(-14.5%), 사우디아라비아(-32.9%) 등은 줄었다.

 

한편 3월 수출액은 작년 동기대비 13.6% 감소한 551억2000만달러, 수입은 6.4% 줄어든 597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46억2000만달러 적자다.

수출은 지난해 10월부터 6개월째 감소세다. 코로나19 확산 초기인 2020년 8월 이후 3년여 만이다. 특히 반도체의 고전이 수출 감소에 직접적으로 작용했다. 반도체는 D램, 낸드플래시 등 제품 가격 하락세가 이어지며 34.5%의 감소를 기록했다.

우리나라 최대 교역국이자 반도체 최대 수출국인 중국의 더딘 경기회복도 수출 감소의 주 요인으로 꼽힌다. 3월 대중국 수출은 104억2000만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33.4% 감소했다.

무역수지는 지난해 3월부터 13개월째 적자 행진이다. 1997년 5월 이후 처음이다

 

 

 

 

 

 

올해 누적 무역적자 265억달러…대중·반도체 수출 급감 장기화

 

 

글로벌 경기 회복세가 늦어지면서 우리나라 무역수지가 1년 2개월째 적자를 이어갔다. 특히 대중국 수출이 큰 폭으로 감소하며 수출 하락세를 이끌었다. 수입보다 수출 감소가 크게 나타나면서 올해 누적 무역적자는 이미 265억달러를 넘어섰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4월 1∼2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323억7000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1.0% 감소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15.5일로 작년 동기(15.5일)와 같았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20억9000만달러로 11.0% 줄었다.

 

수출액은 작년 10월부터 이달 20일까지 7개월 연속 '마이너스'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수출이 월간 기준 7개월 이상 연속 감소한 건 2018년 12월부터 2020년 1월까지다.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 수출액이 1년 전보다 39.3% 줄었다. 주력 품목인 반도체는 이달 중순까지 9개월 연속 수출이 감소하고 있다. 석유제품(-25.3%), 무선통신기기(-25.4%) 등의 수출액도 1년 전보다 줄었다. 반면 승용차(58.1%), 선박(101.9%) 등은 늘었다.

 

국가별로는 최대 교역국인 중국에 대한 수출이 62억9700만달러로 26.8% 감소했다. 대중 수출의 감소세는 이달 중순까지 11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베트남(-30.5%), 일본(-18.3%) 등도 줄었다. 미국으로의 수출은 58억9300만달러로 1.4% 증가했다. 유럽연합(EU·13.9%), 싱가포르(0.4%) 등으로의 수출도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수입액은 365억900만달러로 11.8% 줄었다. 3대 에너지원의 수입 중 원유(-37.2%), 석탄(-20.2%)의 수입은 줄고 가스(2.5%)는 소폭 증가했다. 정밀기기(-8.3%), 무선통신기기(-3.9%) 등도 줄었다. 국가별로는 중국(2.1%), EU(4.8%) 등으로부터의 수입이 늘고 미국(-12.3%), 일본(-14.5%), 사우디아라비아(-32.9%) 등은 줄었다.

 

이달 1∼20일 수입액이 수출액을 웃돌면서 무역수지는 41억39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작년 3월부터 이달 20일까지 14개월 연속 적자가 지속되고 있다.

 

다만 지난해 같은 기간(50억200만달러 적자)보다는 적자 규모가 줄었다. 올해 들어 이달 20일까지 누적된 무역적자는 265억8400만달러로 집계됐다. 연간 기준 역대 최대였던 지난해 무역적자(478억달러)의 56.2%에 해당하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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