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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설경구까지… 배우·감독들, 영화 떠나 드라마로[드라마 돌풍+퀸메이커+설경구+김희애] 부패한 거대권력을 뿌리째 뽑아버리고 싶은 국무총리와 그에 맞서는 경제부총리가 대립하며 벌어지는 이야기 배우 설경구(55)는 넷플릭스 새 시리즈 ‘돌풍’에 김희애와 함께 출연한다. 두 배우가 정적(政敵)으로 대립하는 정치 드라마. 설경구의 한국 드라마 출연은 1995년 ‘사춘기’ 이후 28년 만이다. 1996년 데뷔 후 줄곧 영화만 찍었던 송강호도 생애 첫 드라마 출연을 확정했다. 그가 주연해 올해 개봉 예정인 배구 영화 ‘1승’의 신연식 감독이 만드는 10부작 시리즈 ‘삼식이 삼촌’. 방송이나 OTT 등 어디서 공개할지는 아직 미정이다. 영화만 고집하던 최고 배우들이 마음 맞는 영화감독과 합을 맞춰 드라마로 향한다. 영화감독이 OTT 시리즈를 연출하는 일도 흔하다. 코로나 족쇄가 풀린 뒤에도 여전히 개봉.. 2023. 4. 25.
연기 여신들이 빚어낸 판타지 여성 드라마, '퀸메이커'[소식모음.zip] 김희애-문소리의 폭발력 넘치는 콜라보가 선사한 짜릿함 4월14일 새 드라마 퀸메이커가 등장했다. 쓴이는 한번 정주행하고 또주행중인 상태이다! 4일만에 다양한 뉴스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여러가지 뉴스와 소식을 모아보겠습니다~ ‘연기력이 권력이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시리즈 ‘퀸 메이커’의 헤드카피다. 주연배우 김희애, 문소리를 비롯해 이 드라마에 출연한 배우들에게 통용되는 말이기도 하다. 정치인과 선거 전략가의 이야기, 여성 정치인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현실 풍자와 재벌 비리는 기존 정치물에서 익히 본 그림이다. ‘퀸 메이커’는 여성 캐릭터의 전면 배치, 배우들의 연기력으로 진부한 판을 뒤집는다. 총 11부작, 12시간에 달하는 러닝타임이 만만치 않아 정주행이 버거울 수 있으나 완주 후엔 짜릿한 쾌감.. 2023.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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