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SMALL 의사집단행동3 정부, 세계의사회 우려 반박…"의협 일방적 견해 대변"[의사집단행동] 보건복지부(복지부)는 해외 의료단체가 의대 학생 정원 증원을 반대하는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과 복귀 거부를 두고 '잠재적 인권 침해'라 우려한 데 대해 "일방적 견해"라고 반박했다. 복지부는 전날 세계 114개국 의사단체로 구성된 세계의사회(World Medical Association, WMA)가 한국 정부를 규탄하는 입장문을 낸 데 대해 "대한의사협회의 일방적 견해를 대변한 것"이라고 2일 반박했다. 세계의사회는 전날 성명에서 "명확한 근거 없이(implemented without clear evidence) 의대 입학정원을 대폭 늘리기로 한 정부의 일방적 결정(unilateral decision)은 의료계를 혼란스럽게 만들었다"고 했다. 세계의사회는 "의대생과 젊은 의사들을 포함한 의사들은 민주적인 .. 2024. 3. 3. 이번주말 드라마는? [2024.2월] "라이프" “의사가 회사원과 뭐가 다른가?” 의료 파업에 역주행 한 6년 전 드라마 의료파업이 이어지는 가운데 6년 전 드라마가 ‘역주행’하고 있다. 2018년 방영한 JTBC 드라마 라이프다. 라이프는 대학병원을 무대로 병원의 구조적인 문제를 조명한 드라마다. 방영 당시엔 큰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극 초반 대학병원의 사장으로 부임한 구승효(조승우 분)가 강당에서 의사들과 논쟁하는 씬은 명장면으로 꼽힌다. 의료파업이 이어지는 가운데 의사들의 모습이 드라마 내용과 겹쳐지면서 이 장면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JTBC뉴스 유튜브채널은 지난 23일 이 영상을 다시 올려 15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JTBC뉴스 유튜브채널은 “의사 증원에 반대하며 병원 떠난 전공의가 9000명이 넘었다”며 “수술은 연기되고 환자들은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해 두려워하고 있다. 그런데 이 시점에서 주목받는 드라마 .. 2024. 2. 25. 23일부터 초·재진 모두 비대면진료 가능 [의사집단행동 상황 뉴스 및 정보 - 2월19일부터시작▶현재상황] 초·재진 모두 비대면진료 가능…“의사 집단행동 종료되는 시점까지” 보건의료 위기 ‘심각’으로 상향…보훈병원·산재병원 등 비상진료체계 가동 행정안전부는 23일 이상민 행안부 장관이 김천의료원을 방문해 의사 집단행동 관련 경상북도의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의료진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현장방문은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계획 발표 이후 전공의 사직서 제출 등 의료계의 집단행동에 따른 지자체 진료 준비상황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에 정부가 의사 집단행동으로 인한 의료 공백이 커지면서 환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비대면진료를 전면 허용한다. 이번 조치는 23일부터 적용해 종료일은 집단행동 진행 상황에 따라 별도 공고할 예정으로, 종료일 이후에는 기존 시범사업 기준을.. 2024. 2. 25. 이전 1 다음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