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SMALL 의사파업3 정부, 세계의사회 우려 반박…"의협 일방적 견해 대변"[의사집단행동] 보건복지부(복지부)는 해외 의료단체가 의대 학생 정원 증원을 반대하는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과 복귀 거부를 두고 '잠재적 인권 침해'라 우려한 데 대해 "일방적 견해"라고 반박했다. 복지부는 전날 세계 114개국 의사단체로 구성된 세계의사회(World Medical Association, WMA)가 한국 정부를 규탄하는 입장문을 낸 데 대해 "대한의사협회의 일방적 견해를 대변한 것"이라고 2일 반박했다. 세계의사회는 전날 성명에서 "명확한 근거 없이(implemented without clear evidence) 의대 입학정원을 대폭 늘리기로 한 정부의 일방적 결정(unilateral decision)은 의료계를 혼란스럽게 만들었다"고 했다. 세계의사회는 "의대생과 젊은 의사들을 포함한 의사들은 민주적인 .. 2024. 3. 3. '복귀시한 디데이' 急열린 간담회…참석 전공의 '한자릿수'(종합)[의사집단대응사건관련]-N로즈지점장 정부가 집단 사직한 전공의들의 '복귀시한'으로 제시한 마지막 날인 29일, "허심탄회하게 대화하자"며 손을 내밀었지만 참석한 전공의는 한 자릿수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대화에 응한 전공의들은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간부 등 협상의 '대표성'을 지닌 이들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수련병원별 전공의 대표를 통해 이날 비공개 간담회를 제안한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생각보다 많이들 오지 못해 아쉽다"면서도 단 몇 명의 전공의라도 현장에 돌아오는 계기가 된다면 '의미 있는 자리'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후 4시 서울 여의도 소재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차관과 전공의 간 간담회는 약 3시간 18분 간 이어져 저녁 7시 반이 가까운 시점에 종료됐다. 앞서 전날 각 수련병원.. 2024. 3. 2. 이번주말 드라마는? [2024.2월] "라이프" “의사가 회사원과 뭐가 다른가?” 의료 파업에 역주행 한 6년 전 드라마 의료파업이 이어지는 가운데 6년 전 드라마가 ‘역주행’하고 있다. 2018년 방영한 JTBC 드라마 라이프다. 라이프는 대학병원을 무대로 병원의 구조적인 문제를 조명한 드라마다. 방영 당시엔 큰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극 초반 대학병원의 사장으로 부임한 구승효(조승우 분)가 강당에서 의사들과 논쟁하는 씬은 명장면으로 꼽힌다. 의료파업이 이어지는 가운데 의사들의 모습이 드라마 내용과 겹쳐지면서 이 장면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JTBC뉴스 유튜브채널은 지난 23일 이 영상을 다시 올려 15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JTBC뉴스 유튜브채널은 “의사 증원에 반대하며 병원 떠난 전공의가 9000명이 넘었다”며 “수술은 연기되고 환자들은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해 두려워하고 있다. 그런데 이 시점에서 주목받는 드라마 .. 2024. 2. 25. 이전 1 다음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