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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로 문빈 사망…자택서 숨진채 발견[삼가故人의 명복을 빕니다]

by N로즈지점장 2023.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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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스트로 멤버 문빈이 사망했다. 향년 25세.

 

경찰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8시 10분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문빈이 숨져있는 걸 매니저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정확한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경찰은 문빈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20일 새벽 공식 팬 카페에 올린 공지사항을 통해 “아스트로의 멤버 문빈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됐다”며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아스트로 멤버들과 저희 판타지오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과 충격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 누구보다 항상 팬들을 사랑하고 생각했던 고인의 마음을 잘 알기에 더 비통할 따름”이라고 덧붙였다.

문빈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22일이다. 장례는 유가족의 뜻에 따라 최대한 조용하게 치를 예정이다.

문빈은 2016년 아스트로로 데뷔해 메인댄서와 서브보컬을 맡아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해왔다. 멤버 산하와 함께 유닛 ‘문빈&산하’로도 활동 중이었다. 올해 1월 세 번째 미니음반 ‘인센스(INCENSE)’를 발매했다. 문빈의 여동생은 걸그룹 빌리의 문수아다.

 

 

 

 

가수 겸 배우 아이유는 애도 차원에서 이날 영화 '드림' 인터뷰를 앞두고 엠바고(보도 유예)를 요청했다.

엠바고는 일정 시간까지 어떤 기사에 대해 보도를 중지하는 것을 의미한다. 아이유의 인터뷰는 일정대로 진행되지만, 송고는 문빈의 장례식이 끝나는 이후로 연기됐다.

이와 관련해 '드림' 측은 20일 인터뷰 직전 "아스트로 문빈 님의 비보에 안타까움을 전하며 진심으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걸 그룹 씨스타 출신 가수 효린도 세상을 등진 문빈의 비보에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그 곳에서는 부디 아프지 않길 기도할게요"라는 글이 적힌 사진을 게재했다.

개그맨 김신영도 라디오 진행 중 문빈을 애도했다. 그는 이날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참 슬픈 소식을 들었다"며 "다시 한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겠다"고 말했다.

보이 그룹 방탄소년단의 RM도 간접접으로 애도를 표했다. 그는 자신의 채널을 통해 검은색 바탕화면을 띄웠다. 별도로 다른 멘트를 적진 않았으나,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동료 아스트로 문빈에게 애도의 뜻을 표한 것으로 보인다.

방송인 홍석천도 문빈의 비보를 접하고 "마음이 너무 아프다"는 글을 SNS에 게재했다. 이어 "팬이자 응원하고 있었는데 선배로서 해준게 아무것도 없네여. 부디 그곳에선 편히 쉬세여. 미안합니다. 아주 많이 미안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문빈의 사진을 올렸다.

 

 

방송가들도 추모에 동참했다. 이날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IHQ 예능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가 진행되기 전 MC를 맡은 걸 그룹 EXID의 멤버 혜린은 "이날 오전 문빈 씨의 비보를 접했다. 고인에게 깊이 애도를 표한다. 문빈 씨의 열정과 아름다운 무대를 즐겨봤다"라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엠넷 측은 애도의 마음을 담아 차분한 분위기 속에 음악 방송을 진행한다. 이날 엠넷 측은 "오늘 '엠카운트다운'은 예정대로 방송된다"며 "금일 방송은 깊은 애도의 마음을 담아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걸 그룹 르세라핌은 아스트로 문빈 사망 소식에 예정됐던 JTBC '아는 형님' 출근길 행사를 취소했다. '아는 형님' 출연자들은 통상 녹화에 앞서 사진 취재진 앞에서 포즈를 취해왔다. 르세라핌도 20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JTBC스튜디오일산에서 '아는 형님' 출근길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문빈의 사망을 추모하기 위해 출근길 행사를 취소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방송인 장성규, 뮤지컬배우 김호영, 배우 권혁수 등이 고인에 대한 추모의 뜻을 전했다.

 

그룹 아스트로 멤버 문빈이 세상을 떠난 가운데 ‘뮤직뱅크’가 애도의 뜻을 표하며 출근길 일정을 취소했다.

20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21일 생방송 예정인 KBS2 ‘뮤직뱅크’는 출근길 촬영 일정을 취소하기로 했다.

단, 방송은 정상적으로 진행된다. 방송 말미 故문빈에 대한 애도 자막을 넣고, 진행에 있어 차분한 톤을 유지하며 방송이 이어질 전망이다.

 

 

故문빈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2일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

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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