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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N로즈 최애★

BTS , 9년 '피땀눈물' 한눈에…전 세계 아미 로 북적인 프루프展

by N로즈지점장 2022.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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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하이브 사옥서 개막…"아미 관심 잊지 않고 우리가 더 따뜻해지겠다"

 

올해 4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에서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가 하늘을 향해 팔을 쭉 뻗었다.

지민은 객석을 빼곡하게 채운 팬들을 뿌듯한 표정으로 지긋이 내려다봤고, 뷔는 장난기 가득한 표정을 띤 채 손가락으로 'V'자를 해 보였다.

지난달 28일부터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 지하 전시 공간 '하이브 인사이트'에서 진행 중인 방탄소년단 전시회 '2022 BTS 엑시비션 : 프루프 인 서울'(2022 BTS EXHIBITION: Proof in SEOUL)이다.

 

1일 가요계에 따르면 이 전시는 방탄소년단이 2013년 데뷔부터 올해 앤솔러지(선집) 음반 '프루프'로 제1막을 마무리하기까지 걸어온 9년의 궤적을 사진, 사물(오브제),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현했다.

 

본격적인 전시 공간으로 향하는 터널 모양 구조물은 벽면이 '달려라 방탄'·'포 유스'(For Youth) 등 '프루프' 앨범 수록곡 노래 가사로 장식됐다. 스피커에서는 '피 땀 눈물'·'불타오르네'·'봄날' 등 히트곡이 줄줄이 흘러 나왔다.

 

터널을 지나 탁 트인 공간에 다다르니 방탄소년단의 9년 역사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음반 소개 코너가 나왔다. 팬들이 음반 재킷 조형물을 직접 만져볼 수도 있게 돼 있었다.

 

관람객들은 벽면을 장식한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폴라로이드 사진을 응시하는가 하면, 스피커에서 히트곡이 흘러나오면 '꺄'하고 소리도 질렀다.

 

커다란 LED 전광판에서 최신곡 '옛 투 컴'(Yet To Come) 라이브 영상이 흘러나오는 가운데, 미국의 한 사막에서 촬영된 이 노래의 뮤직비디오 세트 조형물이 등장하자 여기저기서 탄성이 흘러나왔다.

 

지난 9년 간의 활동 역사를 담은 생생한 사진도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흰색 아치형 기둥으로 장식된 홀에 이르자 일곱 멤버가 직접 골라 친필로 작성한 방탄소년단의 가사가 나왔다.

 

슈가는 '본 싱어'(Born Singer)의 '난 여전해'를 적어놨고, 진은 '불타오르네'에서 '니 멋대로 살어'를 골랐다. 지민은 '봄날' 속 '보고 싶다 이렇게 말하니까 더 보고 싶다'라는 가사를 골라 팬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 전시는 역대 뮤직비디오 티저, 포토 카드, CD 음반, 방탄소년단 착용 의상, 안무 연습 영상 등도 선보였다. 커다란 전광판 일곱 개에 각각 멤버들의 독사진이 걸린 코너에서는 마치 멤버들과 아이컨택트를 하는 느낌도 받을 수 있었다.

 

K팝 최초 빌보드 메인 싱글·앨범 차트 1위 등 눈부신 '신화'를 써 내려간 이들인 만큼, 방탄소년단이 이룩한 금자탑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전시장 한쪽에는 빌보드 1위 인증 증서,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시청된 유튜브 영상' 기네스 인증서, '인스타그램 최다 팔로워 음악 그룹' 기네스 인증서 등이 이들의 영광의 순간을 재현했다.

 

이 전시의 하이라이트는 멤버들이 관람객을 위해 친필로 작성한 메시지였다. 팬들은 걸음을 멈추고 한 명 한 명이 정성스레 써 내려갔을 메시지를 보고 또 봤다.

지난 9년 간의 활동 역사를 담은 생생한 사진도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흰색 아치형 기둥으로 장식된 홀에 이르자 일곱 멤버가 직접 골라 친필로 작성한 방탄소년단의 가사가 나왔다.

 

멤버 지민은 "아미(방탄소년단 팬) 여러분이 주시는 따뜻한 관심을 잊지 않고 여러분이 미소를 잃지 않게 저희가 더 따뜻해지겠다"고 적었다.

 

슈가는 '본 싱어'의 '난 여전해'를 적어놨고, 진은 '불타오르네'에서 '니 멋대로 살어'를 골랐다. 지민은 '봄날' 속 '보고 싶다 이렇게 말하니까 더 보고 싶다'라는 가사를 골라 팬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 전시는 서울에서는 다음 달 22일까지 하이브 인사이트, 부산에서는 이달 5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LCT 1층에서 각각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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