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SMALL 인천소방본부1 “침대가 흔들···한숨도 못 잤다” 한밤 지진경보에 밤잠 설친 시민들 강화군 서쪽 25㎞ 해역서 지진 규모 3.5 이상 지진 70여일 만 신고 30건…피해 접수는 없어. “불안해서 한숨도 못 잤다.” 서울 마포구에 사는 직장인 김모씨(32)는 9일 오전 1시28분 기상청이 발송한 긴급재난문자를 받고 곧바로 지진을 느꼈다. 김씨는 “막 잠이 들려는 찰나에 재난 문자 알림을 듣고 깜짝 놀랐다”며 “이후 순간적으로 침대가 흔들리는 느낌이 났다”고 말했다. 인천 강화도 해상에서 규모 3.7 지진이 발생한 사실을 확인한 그는 “처음엔 전쟁이 난 줄 알았다”며 “한 번 잠에서 깬 후 결국 밤을 새우고 출근 준비를 하고 있다”고 했다. 수도권 전역에 재난문자가 발송되자 일부 시민들은 국토교통부 산하 건축도시공간연구소의 ‘우리집 내진설계 간편조회 서비스’ 등 내진설계 확인 방법을 공유하.. 2023. 1. 9. 이전 1 다음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