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타·스포츠·패션 ★N로즈 추천★

박규리 "뇌출혈로 생사 고비…눈에 피 가득 차 앞도 못봤다"

by N로즈지점장 2023. 1. 3.
728x90
반응형

가수 박규리가 과거 뇌출혈 판정을 받았던 순간을 떠올렸다.


지난 2일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 '건강한 집'에는 트로트 가수 박규리가 등장했다.

 

박규리의 집은 전체가 화이트톤으로 꾸며져 눈길을 끌었다. 이에 조영구는 "모든 게 다 흰색이다. 병원 같기도 하다. 혹시 빌린 집 아니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박규리는 "흰색을 너무 좋아한다. 어떤 걸 꾸며도 어울리는게 흰색이다"라며 '원조 군통령' 박규리의 집을 소개했다.

박규리는 집 소개와 함께 과거 건강 상태에 대해 털어놨다. 그는 "예전에 건강 문제로 생사의 고비에 놓인 적이 있다"며 "눈이 안 보였다. 잘 못 알아봤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시야가 흐려지고 시신경이 다 터져 앞도 보이지 않더라. 눈이 뿌옇게 변해 형체를 가늠할 수도 없었다. 눈에 피가 가득차 있었다"라고 말했다.

박규리의 어머니는 "딸이 잘못됐을 수도 있었다"라고 떠올렸고 박규리는 "앞에서 티를 내지는 않으셨지만 뒤에서 많이 우셨다"며 "친가와 외가 모두 당뇨 가족력이 있다. 아버지도 당뇨로 4년째 투병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박규리는 "생활 습관을 하나씩 고쳐나갔다"며 뇌출혈 후유증을 극복한 건강 비법을 털어놓는다. 이어 그녀는 당뇨로 고생하는 가족을 위한 자기만의 특급 식단과 혈당 관리 비법까지 공개한다.     

한편 박규리의 역대급 화이트 하우스도 공개된다. MC 조영구는 소파부터 수납장, 커튼, 피아노까지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이 흰 색인 집을 보고 "병원 같다"는 소감을 전한다.

깔끔하고 깨끗하게 정돈된 모습과 달리 수납장 안은 '혼돈 그 자체'였는데, 그녀의 예상 외의 빈틈이 발견돼 웃음을 자아낸다.
그러면서 "뇌출혈 후유증으로 꾸준히 관리하며 음식도 조절해서 먹는다"며 "현재는 건강하게 잘 살고 있다"라고 말했다.

 

반응형
SMALL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