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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인하’ 테슬라, 1분기 순익 24% 급감에···주가 2% 하락[테슬라 종합]

by N로즈지점장 2023.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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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테슬라의 지난 1분기 순익이 전년 대비 20% 이상 급감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주가가 2%대 하락했다.

테슬라가 19일(현지시간) 공개한 1분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순익은 25억1300만달러(약 3조340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했다.

매출은 233억2900만달러(약 31조원)로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다. 테슬라가 1분기 가격 인하를 단행해 매출은 늘었지만 순익은 축소된 것으로 풀이된다.

1분기 영업이익률은 11.4%로, 전 분기(16.0%)보다 4.6%포인트, 전년 동기(19.2%)보다는 7.8%포인트 하락했다.

테슬라는 “1분기 가격 인하를 시행했지만, 영업이익률은 감당할 만한 수준으로 줄었다”며 “우리는 새 공장의 생산 효율성 향상과 물류비용 감소 등 지속적인 비용 절감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테슬라는 또 차량 생산 속도를 높여 연간 인도량 180만대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재확인했다.

 

그러나 테슬라의 향후 실적에 대해 부정적인 전망이 나오면서 이날 뉴욕 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장 대비 2.02% 하락했다.

 

 

주가 10% 폭락에 우주선도 폭발…테슬라 '최악의 날'

 

 

테슬라 주가가 20일(현지시간) 10% 가까이 급락했다.

 전날 발표한 1분기 실적에서 수익성이 크게 악화됐는데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전기차 수요를 늘리기 위해 가격 인하를 지속하겠다는 뜻을 드러내면서다.

월스트리트에서도 목표주가를 낮추고 투자 의견을 낮추는 증권사들이 대거 나왔다.


2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일보다 17.6달러(9.75%) 하락한 162.99달러에 장을 마쳤다. 하락률은 지난 1월 3일 이후 최대다. 하루만에 시가총액이 500억달러(66조원) 이상 줄었다.


이날 테슬라 시가총액은 5166억달러로 2021년 이후 처음으로 페이스북 모기업 메타(5466억달러)에 뒤졌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머스크의 순자산도 이날 126억달러 줄었다.

 

앞서 테슬라는 19일 장 마감 후 순이익이 25억1300만달러로 전년 동기(33억1800만달러) 대비 24.3%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총이익률은 19.3%로 2019년 4분기(18.8%) 이후 3년 3개월 만에 최저치였다. 올 들어 6차례 전기차 가격 인하를 단행한 영향이다.


그러나 실적발표 후 컨퍼런스콜에서 머스크는 “우리는 지금은 더 큰 판매량을 추구하는 것이 더 적은 판매량으로 더 높은 수익성을 추구하는 것보다 옳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향후 마진 전망에 대해서도 “마진이 어떻게 될 지 말하기 어렵다”며 구체적인 대답을 하지 않았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테슬라 실적 발표 후 JP모간 등 증권사 최소 3곳이 테슬라에 대한 ‘매도(비중축소)’ 의견을 냈다.

JP모간은 “1분기 테슬라는 재고 증가 문제로 15억달러의 현금을 썼다”며 “수요가 경영진의 기대만큼 강하지 않다는 징후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블룸버그 집계 결과 현재 테슬라에 대한 투자 의견이 매도인 증권사는 7곳이다.

15곳이 ‘중립’, 26곳이 ‘매수’ 의견을 내고 있다.

 

로이터는 테슬라 실적 발표 이후 최소 15명의 애널리스트가 테슬라의 목표주가를 낮췄다고 보도했다.

웰스파고는 190달러에서 170달러로, 모건스탠리는 220달러에서 200달러로 각각 목표주가를 낮춰잡았다.

현재 테슬라 목표 주가 평균은 210달러에서 200달러로 떨어졌다. 이날 주가보다는 22.7% 높은 수준이다.


이날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기업 스페이스X는 달·화성 탐사를 위해 개발한 대형 우주선 ‘스타십’의 첫 지구궤도 시험비행에 실패했다. 스페이스X는 20일 오전 미국 텍사스주 남부 보카 치카 해변의 우주발사시설 ‘스타베이스’에서 스타십을 발사했지만, 스타십은 이륙 약 4분 만에 상공에서 폭발했다.

 

 

 

 

 

 

 

21일오전 ▼

뉴욕증시, 테슬라 급락 속 하락…나스닥 0.8%↓마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4,129.79
나스닥지수 12,059.56

 

 

뉴욕증시는 테슬라 등을 비롯한 기업들의 실적에 대한 우려에 하락했습니다.

20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0.39포인트(0.33%) 하락한 33,786.62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4.73포인트(0.60%) 떨어진 4,129.79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97.67포인트(0.80%) 밀린 12,059.56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투자자들은 기업 실적과 연방준비제도(연준· Fed) 당국자 발언 등을 주시했습니다.

전날과 이날 실적을 발표한 테슬라, AT&T, 아메리칸익스프레스의 주가가 모두 하락하면서 투자 심리가 악화했습니다.

테슬라는 1분기에 순익이 24% 줄었다고 발표했으며, 조정 주당순이익은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으나, 매출총이익률이 19.3%로 시장이 예상한 22.4%를 밑돌았습니다.

전날에는 올해 들어 6번째 가격 인하를 발표하면서 이익률에 대한 우려를 더욱 높였습니다. JP모건은 테슬라에 대한 투자 의견을 매도에 해당하는 '비중축소'로 제시했습니다. 테슬라 주가는 10% 가까이 하락했습니다.

미국 대표 자동차 업체 포드와 제너럴모터스(GM)의 주가도 각각 2%, 3% 이상 하락했고, 전기차업체 리비안과 루시드의 주가도 각각 3%, 7% 이상 떨어졌습니다.

AT&T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도 실망스러운 실적을 내놨습니다.

AT&T는 순이익은 예상치를 웃돌았으나 영업수익과 잉여현금흐름이 예상치를 밑돌았다는 소식에 주가는 10% 이상 하락했습니다.

신용카드업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의 주가는 순이익이 예상치를 밑돌았다는 소식에 1% 이상 떨어졌습니다.

팩트셋에 따르면 지금까지 S&P500지수에 상장된 기업의 16%가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이들 중 62%가량이 예상치를 웃도는 순이익을 발표했습니다.

연준 당국자들은 최근의 신용 환경 위축에도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전날 장 마감 후 행사에서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너무 높으며, 물가 안정을 회복하기 위해 우리의 통화정책 도구를 사용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는 이날 연설에서 통화정책의 끝에 다다르고 있다면서도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 추가로 할 일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일부 기저 인플레이션 지표는 고점 이후 거의 개선되지 않았다며 인플레이션 목표치인 2%로 향해가려면 기준금리가 5% 이상으로 다소 더 제약적인 수준으로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발표된 경제 지표는 대체로 부진했습니다.

콘퍼런스보드의 3월 경기선행지수는 전달보다 1.2% 하락한 108.4를 기록해 2년 4개월 만에 최저 수준을 경신했습니다. 콘퍼런스보드는 올해 중순부터 경기 침체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습니다.

미국의 3월 기존주택 판매는 2.4% 줄어든 444만채를 기록해, 한 달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지난달 거래된 기존주택 중위가격은 37만5천700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0.9% 하락해 2012년 1월 이후 최대폭으로 떨어졌습니다.

지난 15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전주보다 5천명 증가한 24만5천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24만명을 약간 웃도는 수치입니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연은)이 발표한 지역 제조업 활동을 보여주는 4월 제조업지수는 -31.3을 기록해 전달의 -23.2에서 추가 하락했습니다. 지수가 제로를 밑돈다는 것은 제조업 활동이 위축세임을 보여줍니다. 해당 지수는 8개월 연속 마이너스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S&P500지수 내 11개 업종 중에서 필수소비재를 제외하고 10개 업종이 모두 하락했습니다. 임의소비재와 부동산 관련주가 1% 이상 하락하며 낙폭을 주도했습니다.

미국 하드디스크 드라이브(HDD) 업체 시게이트 테크놀로지는 예상과 달리 분기 손실을 기록한 데다 미국 정부의 제재 대상인 화웨이에 제품을 공급한 혐의로 3억달러의 벌금을 내는 데 합의했다는 소식에 9% 이상 하락했습니다.

카지노업체 라스베이거스샌즈의 주가는 분기 실적이 시장의 예상치를 웃돌면서 3% 이상 올랐습니다. 램 리서치의 주가는 기대를 밑도는 실적에도 이번 실적이 바닥일 것이라는 기대에 7% 이상 올랐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중앙은행들의 추가 금리 인상에 대한 경기 침체 우려도 시장을 짓누르고 있다며 동시에 이번 실적에서 소비가 둔화하고 있는 점도 이같은 우려를 가중한다고 말했습니다.

하그리브스 랜스다운의 수잔나 스트리터는 마켓워치에 "주식 거래는 활기가 없으며 유가는 계속 하락하고 있다"라며 "이는 글로벌 경제 강세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각국이 중앙은행들의 추가 금리 인상에 대비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비.라일리 웰스의 아트 호건 주식 전략가는 마켓워치에 "최근 며칠간 테슬라, 넷플릭스, 골드만삭스 등 잘 아는 기업들의 실적이 실망스러웠다"라며 이는 소비력이 약화하고 있다는 신호로 읽힐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블랑크 샤인 웰스 매니지먼트의 로버트 샤인 최고투자책임자도 "지금까지 실적 시즌에서 핵심은 소비자들의 수요가 약화하고 있다는 점이다"라며 "테슬라와 넷플릭스의 실적은 소비자들이 압박감으로 재량 지출을 줄이고 있음을 보여주는 미래의 길잡이입니다. 테슬라는 차량 가격을 인하해왔으며, 넷플릭스는 예상보다 적은 가입자를 확보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연준이 5월 회의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84.0%에 달했습니다. 금리 동결 가능성은 16.0%를 기록했습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71포인트(4.31%) 오른 17.17을 나타냈습니다.

 

 

 

 

 

 

 

오전뉘우스! 계속 ▼

 

 

신형 그랜저 하이브리드·벤츠 GLE·테슬라 모델S 등 리콜

 

 

 

국토교통부는 현대차(188,400원 ▼ 4,100 -2.13%),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테슬라코리아, 혼다코리아, 스텔란티스코리아, BMW코리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39개 차종 2만9875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시정조치(리콜)한다고 21일 밝혔다.

 

작년 10월 이후 제작된 신형 그랜저 하이브리드 1만4148대는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기능을 켜고 주행할 때 오르막 경사로에서 앞 차량이 정차하면, 뒤따라 정차하다 차가 뒤로 밀리는 현상이 발생한다.

전자식 브레이크 소프트웨어의 설정 오류로 파악됐다.

 

아울러 지난달 8~12일 제작된 현대차 아이오닉5 18대(판매 이전 포함)는 2열 왼쪽 좌석 등받이 각도 조절 장치(리클라이너)의 용접 불량으로 리콜에 들어간다. 충돌 시 좌석 등받이가 접히거나 펴지면서 탑승자가 상해를 입을 수 있다.

 

벤츠 GLE, GLS, 마이바흐 GLS 등 14개 차종 7069대는 뒷문 창틀(트림 바)의 고정 불량으로 주행 중 해당 부품이 차체에서 이탈하는 결함이 나타난다.

뒤따라오는 차량의 안전에 지장을 줄 수 있는 문제다. 또 GLE, GLS 등 12개 차종 3340대는 에어컨 응축수가 운전석이나 조수석 바닥으로 유출되고, 이로 인해 각종 전기장치의 합선을 유발해 화재가 발생할 수 있어 리콜에 돌입한다.

에어컨 응축수 배수 호스 연결부의 조립 불량으로 파악됐다.

 

테슬라 모델S·모델X 등 2개 차종 2539대는 배터리 관리장치 소프트웨어의 오류로 배터리 상태 진단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

 

이로 인해 주행 중 동력이 차단되고, 차량이 멈추며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혼다 어코드 1591대는 전자식 브레이크 소프트웨어 오류로 사고 발생 시 사고기록장치에 일부 데이터가 저장되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확인됐다.

 

스텔란티스코리아의 지프 랭글러 400대는 연료탱크 쪽에 불필요한 볼트가 장착돼 차량 충돌 시 연료탱크에 충격을 주고, 이로 인해 연료가 누유되며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 또 DS7 크로스백 332대는 테일램프 조립 과정 중 수분 유입을 차단해 주는 부품이 장착되지 않아 테일램프 안쪽으로 수분이 유입되는 결함이 발견됐다. 제동등을 고장 낼 수 있다.

 

BMW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 X1 등 4개 차종 248대(판매 이전 포함)는 제조공정 중 뒷좌석 안전띠가 차량 실내 하단부에 끼인 채로 제조된 결함이 나타났다.

 

랜드로버 디펜더 130 22대(판매 이전 포함)는 3열 좌석 등받이 고정장치의 제조 불량이 확인됐다.

3열 좌석에 카시트를 장착했을 때 카시트가 제대로 고정되지 못하며 충돌 시 탑승 어린이가 상해를 입을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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